[intro]
Masonic Trippers가 끝없이 헤쳐가는 고뇌와 완성,
그 소리의 철학.
[hook : Bust This]
“Listen to my shit”
“Illustration” “Sendin’ this one out”
“Loquence, Make Sense”
[verse 1 : Maxan]
숨막히는 정적을 깨워줄 기적의 소리들
내 앞에 다가 온건 거침없는 내 목소리임을
이 둘의 연결고리는 지금 이 순간에
일어서있는 당신에게 조심히 뻗은 나의 손임을
기억해둬 알고있다면 실없게 또 쳐다보고만
있지는 않을테지 이런 다짐을 외치는 친구는
많을테지 그래서 한번 더 생각해 그리고 말을했지
거칠은 Beat위에서 심어지는 값진 결실은
그 눈에 담긴 현실을 받아내고는 또 혁신을
창조할테니 그 중심에서 얻어질 값진 결과를
원한다면 서두르지는 않겠지
변질된 자리에 머문자는 어떤 이유던지
변화를 지킨자를 의미없이 비웃었지
이곳에 고이 접어논 정성의 꿈들을 어질을 녀석
소리소문없이 내린 선택에 여지는 없어
[repeat hook]
“Listen to my shit”
“Illustration” “Sendin’ this one out”
“Kebee”
[verse 2 : Kebee]
어느 시점부터 내 눈은 조리개
세상을 보고 기억하고 읊조리기에..
보다 가까이 더 가까이 혹은 멀리
보다 멀리 더 멀리 다시 가까이
수 만가지 사물들이 내게 전한
각각의 이야기들, 그건 뭐랄까
열악한 울타리안에 커다란 변화가
샘 솟길 바라시는 신의 허락함
난 한사코 부인했었네
그저 내 손에 쥐어진 건 최소한의 펜이길 바랬었네
그래서 내 속에 들어오는 신의 섭리에 대해서
당신은 절대 성공하지 못 할 거라는
매서운 울림을 잠자코 귀담아 듣고 있던 나
자, 이제 내 안의 거짓이여 내게서 떠나
그래, 난 기억나. 움추리듯 활개치던 당신의 평화
그건 아주 오래 전부터 날..
[repeat hook]
“Listen to my shit”
“Illustration” “Sendin’ this one out”
“Jerry, can I rhyme?”
[verse 3 :Jerry,k]
CD와 LP에서 헤드폰에 제시되는
영혼의 시에 이 세계는 재인식 되며
또한 제기된 문제들에 해답을 배치해 나가는
MC는 무대 위에서 권력을 쟁취해
이제 이 Game에 뛰어든 Jerry,k에겐
그 권력을 나꿔 채는 게 제 1의 과제임에
바로 무제한적으로 극대화돼가는 힘
마치 죄값을 재확인하는 재판관의 느낌. uh
Rakim과 Mobb Deep은 날 압도하곤 하지
그 Rhyme과 값진 가락들을 끝까지
내 고막에서 제거할 수 없던
마음에선 새어 나온건
공감이란 제어 가능한 것 따윈 다 제쳐버리는 복종.
즉 온몸에 채워진 무조건적인 공경
이건 종교적 체험이자 또 조용한 공격인 걸
강제력 없이 이뤄 낸 논쟁의 종식
그것이 제대로 된 재패인 거지.
[bridge : DJ Nega]
“Masonic” “Trippers”
“Sinister”
[verse 4 : The Quiett]
새들이 무지개를 쫓듯 난 소리의 냄새를 쫓지.
Soul, Jazz, Funk Black, 또 Heavy Metal.
샘물처럼 맑게, 늘 고여있는 배움의 음.
그들의 영혼의 샘플들을 고이 엮는 베틀.
내 머릴 어지러히 멤도는 무수한 어휘들을
정리해서 저 위에 걸린 액자에 수놓고,
그 창조의 순간을 날 둘러싼 이들과 나누지.
바로 그것. 나를 깨우는 음악.
Beat makin’, rhyme writin’, rap flowin’, mic grabbin’
이 모든 것은 내가 일구는 땅위에 내린 또다른 삶.
“The Q-U” 내 음악의 질서는 곧 이 세계의 규율.
“I-E” 이 그림에 담긴 깊은 화의.
“Double T” 그것을 느낀다면 덭붙일 어떤 말도 필요없이
당신은 이 여행의 동반자가 되. MSNT와 함께.
—————–
Illustration Part 2 : 소리의 철학
soul company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