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사랑했을까
넌 나를 사랑했을까
내가 하는게 그렇지뭐 한 여자에 미쳐서
한 사람만 사랑하며 돌아볼 틈도 없어서
이별이 왔는데도 나만 알지못해
그 사람은 멀어지는데 눈치채질 못해
눈물이라도 흘려야 나를 알아줄까
벼랑끝에 매달려야 나를 잡아줄까
미치도록 사랑해서 사랑한다고 말했어
너없으면 단 하루도 버틸수가 없어서
이런 비트위에 랩을 하는 내가싫다
너 때문에 이런 랩을 하게 되는게 싫다
이렇게라도 해야 잠시 멈추겠지
어딜가도 니가 나를 떠올리겠지
눈물이라고 넘칠만큼 흘릴대로 흘렸고
한숨이라고 꺼지도록 내쉴만큼 내쉬었어
더 이상 할게 없어 니가 없으니까
남들 보다도 벅차 오르고 숨도 못쉬니까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아직은 모자란 그 미련이란 두글자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서로 사랑했던 기억만 잊지말자
난 너를 사랑했을까
넌 나를 사랑했을까
애써서 웃음짓는 내가 싫다
바람에 흩날리는 눈물이 볼에..(아싫다)
나는 벼랑에 올라선 이별의 낚시꾼
홀로 앉아 되뇌이네 사랑은 잠시뿐
너라는 여자 없어도 난 잘 살 수 있어
너보다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
하지만 어느새 늘어버린 술과 담배
쓰다만 내 종이위에 놓인 술과 담배
이런 비트위에 랩을 하는 내가 싫다
너때문에 이런 랩을하게 되는게 싫다
아직은 남아있는 미련이란 두글자
궁금함 널 놓친 뒤 벌써 두줄이야
나 혼자 강원도 한 바닷가를 갔고
모래위에 니이름을 적어도 봤어
하늘만 봐도 요새 눈물이나
우리 제발 한번만 우연이라도 스치자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아직은 모자란 그 미련이란 두글자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서로 사랑했던 기억만 잊지 말자
너는 지금 여기 없는데
맘을 숨길 수가 없는데
우리 함께 했던 시간에도
너를 아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아직은 모자란 그 미련이란 두글자
우리가 어느별에서 다시 만날까
서로 사랑했던 기억만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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