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거친 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했죠 하지만 오늘밤은 달라요
핏빛 와인 같은 블루스가 필요하죠 저 달이 기울면 그댄 떠날테니
머지않아 밤하늘엔 별들만 가득 오늘밤엔 그렇게 또 우울하죠
다시 찾아올 만월에 밤엔 나의 맘속에 저달을 잡아두려 애쓰겠죠
I know I know 달빛에 베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걸
언제나 이시간이 되면 귀를 찢는 락엔롤과 술에 취해 비틀대는
장난 꾸러기 친구들
한동안은 잊고 지내야 겠죠 향기로운 술에 취한다 해도
그리움만은 쉽게 취하지 않을테니..
어느새 이밤에 깊이 베인 회색빛 문라잇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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