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 아버지

장사익 ☆ 아버지

산설고 물설고
낯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얘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 문열어 제치니
찬바람 온몸을 때려
뜬 눈으로 날을 새고
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장사익 아버지
아버지(장사익-2009.05.12 세종문화회관 공연실황곡)
제6회 창신제 - 장사익과 우리가요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19분26초)
소리꾼 장사익 (Jang Sa ik) 아버지 m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