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 홀로 먼 산을 보곤 해
저기 넘어선 혹시 너 있을까봐
네 걱정에 뭘 하려고해도
생각처럼 만큼 되지는 않네
멀리 떠난 그곳은 어떠니
내 생각은 하니 외롭지는 않니
돌아와도 되는데 나 여기 있는데
그저 조금 어린 네가 보고 싶은데
텅빈 네 방 앞에 서 있다가
나도 모르게 조금 울뻔 했어
네 빈 자리 너무 허전해서
안타까운 맘 감출수가 없네
너를 따라 가지도 못하고
남지도 못하고 생각만 많은데
바보 같은 나를 이해해주겠니
그때 붙잡지 못해서 후회하는 걸
그저 오늘도 내일도 널 기다리고 있는 내게
잠깐이라도 올순 없는지
멀리 떠나 아프지는 않니 어떻게 지내니
약해지지는 마 나와 같은 하늘 바라보고 있니
우리 조금 더 견디면 볼 수 있는걸
사랑해… 그것만은 변하지 않아..
—————–
Far Away
이스트 (Ist)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