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loving you
믿을 수 밖에 없는 말
거짓말처럼 뒤바뀐 내 작은 말
I’m missing you
메아리처럼 들리는 말
허공속에 외치고 외치는
내 작은 말
나는 왜 니 앞에서
처음 나처럼 웃고 마는지
돌아서면 이렇게 아픈데
아파야 된다면
그 아픔마저 다 참을께
서러워 기대고 싶어져도
나 꾹 참아볼께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께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자존심까지 모두다
잊지 못할 기억 한 귀퉁이라도
혹시나 짐은 아닐까
멍한 날 가다듬고
손 때 묻은 너와 내 사진첩만이
행복했던 내가 있었음을
말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이라 불렀잖아
왜 이제는 못 부르는지
아파야 된다면
그 아픔마저 다 참을께
서러워 기대고 싶어져도
나 꾹 참아볼께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께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자존심까지 모두다
셀 수도 없을만큼
나 한움큼 쏟아내고
날 위로할 차례인지
아님 널 잊을 차례인지
미친 척 하고라도
사랑한다 외칠래
수많은 인연중에
나 기억하라고
기다릴 수 있단 말은
내 안에 아껴 둘께
아끼고 아껴서
닳을 때쯤엔 되뇌어 볼께
만약 먼 훗날에
다시 시작할 수만 있다면
나 네게 하고 싶은 첫 마디
진심으로 나 잘할께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