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알리자. 이 작은 데뷔작이 담은
얘길 차근차근 풀어보자
내 펜을 들어 보다 배부른 애들의
부름에 답해 들어보자.
지금 이것은 바로 ‘the skillz’로부터
첫번째 소리 두터운 비트위로
내랩을 shut up and listen
여러명 diss도 아냐 여러분 piece 더아냐
그러면 what is this?
날 부르게 할 tactics with justice
생소한 단어들의 재조합으로 궤변만 늘어놓는
얘기는 내 소관 밖 일이고 난 flow 개척가
내 Rhyme으로 대접할 당신의 beat
같이 이뤄낼 대성과 만일 최소한의
감흥도 없다면 내 마이크를 뺏어가.
간단해 난 말하고자 한 것들을
펜촉의 끝으로 애초의 뜻
그대로 계속해 품은채로 내손에 든
마이크로 뱉어낼 뿐
꽤 전에부터 내가 외쳐댄 물음
who’s the best? 니들에게 전해줄게
이제 답을 들을 차례다. 내가 보게 되는
위로 높이 들은 손과 눈높이를 맞춰가는
차례가 되기도 하지 그럼 대답해
대답해 이번엔 내 차례 일단 make some noise
이 정도로는 안돼 다시 한번 더 make some noise
지백과 당신의 둘의 만남 첫번째 song
the skillz 그 첫번째 트랙이 건낼 손
맞잡아 흔들어보자 당신의 귓속에서
이것은 바로 지백과 너의 appetizer
지백과 당신의 둘의 만남 첫번째 song
the skillz 그 첫번째 트랙이 건낼 손
맞잡아 흔들어보자 당신의 귓속에서
이것은 바로 지백과 너의 appetizer
coming up the skillz show 바로 매진돼
부르는게 값이 되버리는 암표들이 판을쳐
다른 MC들은 계집애처럼 질질짜며
두 손으로 땅을 쳐
모두가 나를 쫓아 무척 원하며 박수쳐
때로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때로는 무릎을 탁 치고
맞장구를 치는 재치가 넘치는 얘기를 풀어놓게
기분은 물론 ok 믿음 불어넣을게
지가 뭘 어떡해? 지금 보도록해
들려주는 내 스킬은 no pay 당신들의 선택
강요따위는 없어 내 랩은 만유인력보다 더 강하게
너와 내 사이를 끌어당겨 절대 못막어
난 박자놀음을 같잖게 여기는 수준급 타짜
한참동안을 기다린 당신의 비트로의 침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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