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수줍은 내 눈이 마주치던 날
어쩔 수 없는 듯 우린 서로에 끌렸었죠
이상했어
내가 내가 아닌 그런 날들이
꿈이라면 깨진 않을까 불안했어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서툰 내 맘이 들켜 우리 사이 놓칠까 봐
하나만 알았죠
그때 우리사랑이 덜했다면
아직 함께일까요
내겐 you’re the only one
그댄 나밖엔 몰랐죠
마음을 늦추는 법 누군가 가르쳐줬더라면
You would still be here with me
그대 이름 부를 수 있겠죠
한동안
우리 헤어짐이 믿기질 않아
정말로 그대가 남이 됐단 생각 안 했죠
항상 그래왔듯
그댄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참지 못해 날 찾을 거라 기다렸어
어떻게 지내 행복하니
시간에 속아 무심한 듯 그대 안불 묻는
그날이 올까요
그때 우리사랑이 덜했다면
아직 함께일까요
내겐 you’re the only one
그댄 나밖엔 몰랐죠
마음을 늦추는 법 누군가 가르쳐줬더라면
You would still be here with me
그대 이름 부를 수 있겠죠
못다한 말도 너무 많은데
함께할 많은 일 남았는데
지킬 수 없는 말들이
멀어지는 시간들이
두 볼을 타고 내려와
그때 우리사랑이 덜했다면
아직 함께일 텐데
큰사랑 견디지 못해 흔한 사랑이 됐나요
마음을 늦추는 법 누군가 가르쳐줬더라면
몰래 그댈 보는 일
애써 웃으며 피할 일 없겠죠
그대 이름 부를 수 있을까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