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바람에 나부끼다
어느 거리를 떠돌다가
널 닮은 하늘을 바라보니
자꾸 눈물만 훔쳐낸다
이별 후 더 바빠졌어
너를 기다리고 그리는일
아파도 아픈지 모르겠어
차가운 사랑에 얼어버려
맘은 아직 겨울인가봐
그대 떠난 가을지나
내 마음속엔 눈이 쌓여 있나봐
찬 이별에 모두 얼었어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
그대라는 봄이 오길
따스한 햇살속에 손잡고
걷고싶어 머물고싶어
2절) 그리움은 파도같아
한순간도 머물지 못해
얼음처럼 차가워진 심장에
또 밀려왔다 밀려간다
맘은 아직 겨울인가봐
그대 떠난 가을지나
내 마음속엔 눈이 쌓여 있나봐
찬 이별에 모두 얼었어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
그대라는 봄이 오길
따스한 햇살속에 손잡고
걷고싶어 머물고싶어
내 기다림의 끝은 어딘가
내 그리움은 끝은 어딘가
널 사랑하다 널 사랑하다
지쳐가는 나는 어디에
맘은 아직 겨울인가봐
그대 떠난 가을지나
내 마음속 눈이 쌓여 있나봐
찬 이별에 모두 얼었어
봄을 기다립니다
그대라는 봄이 오길
따스한 햇살속에 손잡고
걷고싶어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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