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대를 보내고도 믿을수 없었던 이별을 오늘에야 믿게됐지
우연히 마주쳤던 그 거리 모퉁이를 모른 채 지나쳐야 했을때
정말 그렇게 잊게 될수 있는지 전혀 모르는 남이었데도
그런 싸늘한 표정은 아닐텐데
: 언제간 돌아와 줄꺼란 기대가 내일을 살게할 단 하나
이유가 됐는데 그렇게 사랑한 당신은 나에게 작은
기다림도 허락해줄 수 없나요
2. 얼마나 바래왔던 우연이었는지 얼마나 연습해둔 만남인가
차라리 만나지를 말아야 했었나봐 이렇게 마음만 더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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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
진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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