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은 사라지고
까맣게 물들어 버린 밤
이별을 만나 무엇도 할 수 없는
무거운 하루를 보낸다
눈두덩이가 부어올라
눈물이 멈추질 않는 날
집에 돌아와 온몸을 씻어내도
낯설어 모든게 별스럽다
세상에 흔한 이별이란게
어떤 사랑이란게
뭐 그리 특별하다고
이렇게도 난
무겁게 내린 현실앞에
무엇도 할 수가 없는데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은 또 어떨까
어쩌면 술을 구겨넣고
전화를 하겠지
미친듯 울고 불어도
어쩔 수 없는 널
까맣게 닫힌 내 별스러운 밤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은 또 어떨까
어쩌면 술을 구겨넣고
전화를 하겠지
미친듯 울고 불어도
어쩔 수 없는 널
까맣게 닫힌 내 별스러운 밤
별스럽다 모든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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