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시쯤에 잠에서 깨어
찬바닥에 발을 디뎠지
아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오후가 아닌 새벽 두시야
넌 지금 자고 있겠지
전화를 걸어서 안받으면
잠들어 있는 널 알면서도
왜 이리 불안할까
다시 한번 걸어볼까
짧게 돌려 받은 대답엔
아직 좋아한다 했던것 같아
근데 다시와서 생각해보니
이별전에 하는 변명들 같아
넌 지금 자고 있겠지
전화를 걸어서 안받으면
잠들어 있는 널 알면서도
왜 이리 불안할까
다시 한번 걸어볼까
헷갈리고 엇갈리는 우리 사이엔
매일 똑같은 노래만
아무렇지 않게 밤은 점점 길어져
매일 똑같은 노래도
헷갈리고 엇갈리는 우리 사이엔
매일 똑같은 노래만
아무렇지 않게 밤은 점점 길어져
매일 똑같은 노래도
넌 지금 자고 있겠지
전화를 걸어서 안받으면
잠들어 있는 널 알면서도
왜 이리 불안할까
다시 한번 걸어볼까
왜 이리 불안할까
다시 한번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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