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Sugar Bubble) ☆ 콩닥콩닥 (Feat. 정광일)

쥬스 한 병을 따서 얼음을 동동 띄우니
네가 점점 생각이나 시원한 네 목소리가

달콤한 아이스크림 냉장고에서 꺼내니
네가 점점 생각이나 시원한 너의 목소리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 떨려(나도 그래)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네가 있어 오늘도 난 시원했어

함께 했던 바닷가 발목을 적셨던 파도
모래 위에 새겨놓은 달콤한 사랑의 편지

나도 그때 생각나 갑자기 내린 소나기
네 큰손이 우산되어 나를 막아 줬었지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 떨려(나도 그래)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네가 있어 오늘도 난 시원했어

네가 없었더라면 세상 무슨 재미로
상상조차 하기 정말 난 싫어
무더운 여름에도 네가 있어 행복해
너만 좋아해 너만 사랑해
우리의 시원한 여름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아 시원해 너 때문에
한 순간도 떨어지기 정말 싫어(나도 싫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아 시원해 너 때문에
내 옆에 있는 널 정말 난 사랑해
내 옆에 있는 널 정말 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