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그냥 이렇게 할거야? 이걸로 끝?
왜 평소 하던대로 해 봐 어? 이 봐 look
지금 가면 영원히 절대 안 봐
속으로는 너를 못 가게 걸고 싶지만 arm bar
내가 medusa도 아니고, 뒤도 안 보대?
바닥에 떨어뜨리더라 원래는 니 목에
걸려있던 선물, 끝났나 우리 권투
사우나에 혼자 앉아서 수건을 걸고
한숨만 셔, 탕에서 나는 김은 그 날의 너.
눈 앞에서 서서히 사라져
니가 언급되면 모두 나의 눈치를 봐
넌 나를 알잖아, 감정 잘 못 숨기는 type
그래서 표정이 차갑게 굳지. 동상
난 boss, 학교와 비유하면 오로지 총장
그런데 니가 나를 차?
두고 봐, 그래. 어? 돌아와 달-라는 말은 마… 가
Hook
재채기해서 가루약 다 날려버렸어
우리의 연을 놔, 난 날려버렸어
늦잠 잔 수험생, 날려버렸어
잉꼬 부인 난 날려버렸어
2절
아 니 새 친구 생겼더라,
나도 있어..
얜 1주일이 된 여자친구지, 이뻐
진짜로 나를 사랑해
내게 잔소리 안 해, 나도 그래서 I don’t care
니 지금 만나는 걔 있지, 걔한테 잘 해
귀찮게 하면 안 돼, 새벽에 우는 참새
그게 니 문제야,
맨날 이래라 저래라, 대화는 없고 항상 훈계만
생각하면 쑤신다, 몸 여러 군데가
진짜 피곤해 안 그래도 너무 버거운 세상
또 나 며칠 후에 party해.. 놀아 줄게 와
걔랑.. 멋이라곤 하나 없는 추태남 12
뭐, 아니 솔직히 걔가 나보다 뭐가….
말빨이라도 있어? 걔가 말하면 녹냐?
넌 jazz 음악 좋아해, 반면 걔는 뽕짝
기본적인게 안 맞잖아, 그래 잘 놀아
Hook
재채기해서 가루약 다 날려버렸어
우리의 연을 놔, 난 날려버렸어
늦잠 잔 수험생, 날려버렸어
잉꼬 부인 난 날려버렸어
3절
넌 담배 연기, 내 속에 들어갔다 나갔어
가슴이 아퍼, 이거 고칠 의사 좀 찾아
창문 밖에서 phone들고 “제발 나와 줘”
딱 짜르며 상사처럼 “그만 나와 좀”
학교인 척 하지 마 왜 전화를 꺼 놔
차라리 도끼 하나 들고 내 심장을 쳐라
지금 이 상황이 재밌지? 그치 잼있지?
먼저 숙였잖아, 모르냐고 내 위치?
나는 어디 가라고, 그래 난 어디 가냐고
빗물처럼 굴러서 거리의 속으로
모성애도 없는 못 된 여자, 그런 게 너야
그냥 죽어버리면 너는 장례식에 올까?
우는 것 좀 보고 싶어, 맞어,그래 후회
느꼈으면 좋겠다고 나의 기분의 두 배
치… 그래 너 잘났다
나중에 다시 받아 달라고나 하지 마 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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