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곁에서 참 멀리 온 것 같은데
한참도 많이 흐른 것 같은데
세상 가득 남겨진 너의 빈자리
지난 추억으로 채워가
누구라도 너를 대신 할 순 없어
내 마음은 모두 너의 것인데
다시 한번만 내게 돌아와
이렇게 시간이 멈출 줄은 몰랐어
I miss you
하루하루 지워도 다시 하루하루 생각나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이렇게 애원하고 있어
그땐 사랑인지 몰랐어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어
제발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줘 제발
눈을 떠 바라보면 사라질까 봐
떠나갈까 봐 다시 잠을 청하고
방안 가득 채워진 너의 향기가
지난 꿈결처럼 달콤해
누구라도 내 곁에 두면 되는데
나에게는 그게 제일 힘든 일
정말 그리워 다시 돌아와
이렇게 시간이 멈출 줄은 몰랐어
I miss you
하루하루 지워도 다시 하루하루 생각나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이렇게 애원하고 있어
그땐 사랑인지 몰랐어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어
제발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줘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돌릴 순 없겠지만
포기하진 않을 꺼야
정말 그리워 그리워 나에게 기회를 줘
닫힌 두 눈 사이로 선명한 너의 그림자
눈을 열면 아쉬운 은빛 같은 너의 모습
눈도 뜨지 못하고 땅이 꺼질 듯 한숨만
이런 내가 있잖아
I miss you
하루하루 지워도 다시 하루하루 생각나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이렇게 애원하고 있어
그땐 사랑인지 몰랐어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어
제발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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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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