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을 어떻게 또 지냈는지
다시 하루가 날 찾아왔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죠 하지만 나 Um
내 베게는 오늘도 젖어있죠
지독한 그대 꿈 때문에
잠시 우리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죠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흘러서
눈을 뜨면 그대 사라질 것 같아
나 홀로 침대 위에서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잡아도
그댄 저멀리 저멀리 날 두고 가네요
우리 행복했던 꿈이 끝나갈땐
나 홀로 침대 위에서
나 멍하니 그렇게 누워있죠
먹먹한 가슴을 붙잡고
웅크린채 그대를 보죠 너무 행복했던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흘러서
눈을 뜨면 그대 사라 질 것 같아
나 홀로 침대 위에서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잡아도
그댄 저멀리 저멀리 날두고 가네요
우리 행복했던 꿈이 끝나갈땐
나 홀로 침대 위에서
나 그대를 바라보다 바보같이 웃다가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한 방울 베게 위로 흐르고
참았던 울음 소리도 또 그대 이름 외쳐보지만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흘러서
눈을 뜨면 그대 사라질 것 같아
나 홀로 침대 위에서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잡아도
그댄 저멀리 저멀리 날 두고 가네요
우리 행복했던 꿈이 끝나갈땐
나 홀로 침대 위에서
라랄라랄라랄라랄라 라랄라라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라 라랄라 랄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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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서
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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