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불러보아요~ ♪
사실은 말야
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마주치면 다 하얗게 지워져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가끔씩 널 마주칠 때면
언제나 짧은 인사만
널 위해서 준비했던 말
난 너무 많은데
뭐가 그렇게 바쁜지 안녕이란 말로
스치고 지나는 너
기다려왔었던 나를
이런 나를 왜 몰라
사실은 말야
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마주치면 다 하얗게 지워져
바보처럼 난 너에게로
다가가려는 만큼 멀어져
입 속에서만 맴도는 그 이름
멀어져가는 눈 부신 니 모습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단 말야
어렵게 말을 걸 때마다
너는 어색한 미소만
우연처럼 마주치는 나
혹시 들켜버린 걸까
왠지 모르지만 자꾸 어긋나는 시선
무심한 듯한 얼굴
오래 전에 쓴 편지는
아직도 가방 한 켠에
사실은 말야
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마주치면 다 하얗게 지워져
바보처럼 난 너에게로
다가가려는 만큼 멀어져
입 속에서만 맴도는 그 이름
멀어져 가는 눈 부신 니 모습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단 말야
눈부실 만큼 오늘처럼
햇살이 좋은 날에
혼자서 혼자서 그리워하기는 싫어
사실은 말야
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마주치면 다 하얗게 지워져
바보처럼 난 너에게로
다가가려는 만큼 멀어져
입 속에서만 맴도는 그 이름
멀어져 가는 눈 부신 니 모습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단 말야
워우워어어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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