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날아 오르는
새들은 걱정 없이
아름다운 태양 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 두었던 마음 (나 ~~~ ~~~~)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나 ~ ~~~~)
하루 하루 조금씩 나아질 거야
그대가 지켜보니 (라 ~~~~~)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뒤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 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 가야지
아침 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라 ~ ~ ~ ~~)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진 무렵에도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아~ ~ ~ 우~ ~ ~~~)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라 ~ ~~~ (Yeah~)
라 ~ ~~~
랄 라 ~~ ~
우~ ~ ~~ ~ 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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