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 나윤선
그날은 글쎄 태연하게도 출근도 않고 빈둥빈둥
콧노래 마저 흥얼대면서 덩달아 나도 뚜뚜뚜~
시간은 금새 지나가잖아 눈 깜빡 할 새 살금살금
오히려 내가 초조해져 이를 어쩌나 뚜뚜뚜~
반짝 머리속에 환한 빛이 반짝
아주 순식간에 눈부시게 (밝은) 빛이
내눈 앞에 선 당신은 누구? 어디선가 본 낯 익은
하늘 어딘가 살고계시다던 분
말씀 많이도 들었습니다만은
하얀 날개가 무겁지 않으신지
정말 눈이 부셔요 천사
한가지 부탁 해도 될까요?
시간을 잠시 멈춰주시면
제가 오늘 좀 늦었거든요
초면에 죄송해요 뚜뚜뚜~
반짝 머리속에 환한 빛이 반짝
아주 순식간에 눈부시게 (밝은) 빛이
내눈 앞에 선 당신은 누구?
어디선가 본 낯 익은
하늘 어딘가 살고계시다던 분
말씀 많이도 들었습니다만은
하얀 날개가 무겁지 않으신지
정말 눈이 부셔요 천사
하늘 어딘가 살고계시다던 분
말씀 많이도 들었습니다만은
하얀 날개가 무겁지 않으신지
정말 눈이 부셔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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