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소식에 니 얘길 들었어
괜찮더래 잘 웃더래
애써 태연한 척 해봤지만
아직 내 방안에 너의 흔적들이
잊지 못하는 마음 같아서
가슴 깊이 시려오는걸
안돼 (아직도) 잘 안돼 (지금도)
지운 듯 살진 못하겠어
너도 많이 아플 줄 알았었는데
잘 지내더라 넌 나 없이 잘 지내더라
다 지운 듯 살아가더라
그 모든 추억들도 잊은 채 살더라
못 잊겠더라 나 정말로 못 잊겠더라
넌 나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직도 넌 내 맘속에 살고 있는데
혼자 길을 걷다
너와 함께 가던 카펠 지나 치면
나도 모르게
둘만의 추억들 떠올리게 되는걸
나만 그런 거니 혼자서 먹먹해 지는 거니
너도 나와 같기를 바랬었는데
잘 지내더라 넌 나 없이 잘 지내더라
다 지운 듯 살아가더라
그 모든 추억들도 잊은 채 살더라
못 잊겠더라 나 정말로 못 잊겠더라
넌 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직도 넌 내 맘속에 살고 있는데
애써 눌러왔던 함께한 모든 기억은
작은 흔적에도 금방 되살아나
후회 속에 눈물이 된 모진 추억 안에서
너를 잊어보려고 노력해보지만
보고 싶더라 죽을 만큼 보고 싶더라
투정부리고 화내던 모습도
보고 싶지만 먹먹한 가슴만
사랑하더라 난 아직 널 사랑하더라
니가 날 기억하지 못한대도
다 잊어도 아직도 넌 선명하게 남아
그립다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그날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그날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그날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립다
너와 함께 한 그날들이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