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언덕너머
그대 날 바라보고 있죠
차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왠지 모르게 우리는
우연처럼 지내왔지만
무지개 문 지나
천국에 가도
마음만은 변함없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그리워 가슴아파도
이것만은 믿어요
끝이아니란 걸
이제야 난 깨달았죠
사랑을 숨길 수 없음을
우연처럼 쉽게
다가온 그대
이젠 운명이 된거죠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짐이 두렵기만해도
이것만은 믿어요
끝이아니란 걸
끝이아니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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