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겠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에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 짓던 얼굴
쉬임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라는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 이었던 듯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고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표현할 수 없어
나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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