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좋아
너의 미소가 번져
가슴 설레이는 기분이 들어
바보처럼 웃음이 나
자꾸만 니가 떠올라
그저 우연 같던 너
이런 마음 들킬까 나도
몰래 멀리서만 너를 바라봐
널 그리다 다시 널 지우다
제자리에 서서
또 혼잣말을 해
손을 내밀어 너를 꼭 안으면
어긋난 운명도
사랑이 되겠지
소리쳐 불러
너만을 사랑해
심장이 널 원해
운명 같은 너 널 사랑해
스치면 닿을 것 같은
너와 나의 거리가
조금 어색하고 멀게만 느껴
일부러 난 너를 스쳐가
보고 싶어 다시 돌아서다
또 멈춰 선채로 난 너를 생각해
손을 내밀어 너를 꼭 안으면
어긋난 운명도 사랑이 되겠지
소리쳐 불러 너만을 사랑해
심장이 널 원해 운명 같은 너
너를 사랑해 가슴이 널 원해
내 곁에 있어도 이 말을 못해서
소리쳐 불러 너만을 사랑해
심장이 널 원해
운명 같은 너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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