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기야 지금 몇 시니? 잠좀 자자. 세상에 새벽 세시다.
아 거의 다 했어 거의 다했어
뭘 거의다해 밤 낮을 느닷없이 바꿔가지곤
아 좀 냅둬 내가 좀 맘대로 하게
맨날 알아서 한다고 말만 하고는 그냥.. 응?..
너 지금 학교는 휴학해놓고 어떡하려고 그래?
아 내가 알아서 할거야. 내가 알아서해 알았어 알아서 한다고.
지금 하는거 내가 다 생각하고 준비하잖아 그냥 하는거 아니야 방에서
몇년째 니가 매일 이러고 있으니까 답답하지
평소에 취직한다고 지금 자격증따고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데
어떡할건데? 사람들한테, 엄마친구들한테도 할말이 없어
엄마 드렁큰타이거 알지? 드렁큰타이거가 나한테 연락왔어 진짜라니까
드렁큰타이거가 너한테 뭐하러 연락을해 뭘보고 너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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