张润贞 ☆ 이 따, 이 따 요

가끔은 짧은 치마를 입고
가끔은 짚은 화장을 하며

아주 낯선 시선들이 하나둘 다가와요
여자는 미선한번 건네고
여자는 한번 쯤은 튕기고
마지못해 대답해 주면 어느새 내게로 와(이따 이따 이따요)

안돼 안돼 좀 이따 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 이따 이따요

우린 아직 모르는게 너무나 많아요

안돼 안돼 더 다가오지 마세요
그래 그래 더 조금만더 천천히~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껴주세요

처음엔 달콤한 말 뿐이죠
이래도 저래도 다 좋대요
남자들은 똑 같아요 조금만 천천히요
오늘은 손만 잡아 줄래요
입술은 나중에 허락할래
나의 마음까지 안아줄 그런 남자를 원해(이따 이따 이따요)
안돼 안돼 좀 이따 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 이따 이따요
여자맘을 몰라주는 남자는 싫어요
안돼 안돼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래그래 너무 서두르지마요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껴주세요

안돼 안돼 좀 이따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이따 이따요

여자 맘을 몰라주는 남자는 싫어요

안돼 안돼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래 그래 너무 서두르지 마요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 아! 아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