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같이 나눠 마시자
우리 지난 겨울은 너무 힘들었었지?
그래, 어디라도 그대와 함께면 좋을테니
다가올 계절 이제 걸어가 보자
힘이 들면 얘기해, 서둘 필요 없으니
우리 소중했던 지난 봄의 기억 잊진 말자
때로 스쳐 지난 많은 말들에
홀로 아파한다거나
혹시 외롭거나 서러웠던 마음
괜히 담아 두지는 마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다시 그대와 날 뜨겁게 반기던 봄에 가자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이제 따뜻하게 우리를 안아주던 봄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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