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5집
02 약속
언제부터 이렇게 날 기다리고 있었니
차가웠던 바람에 혹시 더 추웠을텐데
두눈가득 고인 눈물 숨기며
나를 바라보는 너 예전처럼 니품에
꼭 안아줘도 괜찮니
하고싶은 예기가 너무나 많았었는데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아서
너만 바라고 있나..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던
다시는 날 찾아오지 않을거라던
그 약속 먼저 어겨준 니가 지금내게 얼마나
아름다울뿐 알수 없겠지..
나를 떠나간 니가 견딜수 없이 미워서
나보다 니가 많이 아프길 바랬었는데
야위어진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던
다시는 날 찾아오지 않을거라던
그 약속 먼저 어겨준 니가 지금내게 얼마나
한없이 아름다운지 생각보다 잘 힘들었다고
다시는 날 떠나는 일 없을거라고
나에게 다짐하고 있는 너 지금 니가 얼마나
고마운지 넌 알수 있겟니
이번엔 그약속 지킬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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