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몇년이 지난 지금도 니 모습 날 괴롭히는지
늘 잊어보려고 애써도 미친듯 날 놓지를 않아
추억이 무서워 다른 사람 만나도
그 사람 얼굴엔 니가 보여서
죽을듯 도망쳐 피하려 해봐도 너 하나밖에 난 안되나봐
사랑이 그립다 미칠듯 그립다 가슴이 아파와 울어봐도
힘겨운건 내 눈물이 널 찾아도 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봐
널 사랑해
참 사랑이란 게 우습지 변명도 미련도 안 통해
내 이 별이 너무 쉬워서 웃음만 내 가슴을 흘러
사람이 가난해 미안한 마음에 늘 잘해주려고만 했었는데
허탈하게 남긴 마지막 한 마디
가난한 사랑은 너무 싫다고
사랑이 그립다 미칠듯 그립다 가슴이 아파와 울어봐도
힘겨운 건 내 눈물이 널 찾아도 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봐
다른 사람 품에 안긴 너의 모습
내 두 눈이 보질 않아 기억도 안해
다시 내게로 돌아와 내 안의 사랑은 너뿐이야
사랑이 그립다 즉을듯 그립다 가슴이 아파와 불러봐도
소리치는 내 모습이 널 찾을 때 니가 이 세상에 없을까봐
나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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