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힘겨워도
몸서리 치게 외로워도
너를 그리워 하지 않는게
더 쓸쓸한 일인데
늘 니 생각 하나에 살고
화를 다 써도 모자라서
다음날도 그다음 날에도
더해가는 그리움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달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말이
날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떠나
니가 와 줄까봐
니 소리에 심장은 멎고
너의 미소에 몸이 굳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술 조차 때기 전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달이 흘러
일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말이
날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떠나
니가 와 줄까봐
왜 항상 사랑을 받는
너에게 관대한거니
이렇게 널 잊지 못한
내 앞에서 눈물나게 하면서
잊는것보다 아픈게 많은 거라
난 믿으니깐
안 돌아와도 돼
늘 사랑은 해도돼
넌 내안에 제자리 걸음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
널 사랑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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