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바닷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 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 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 해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내 삶의 일부인가
내 삶의 일부인가
내 삶의 일부인가
내 바닷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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