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Verse 1 -Tablo]
주님, 당신과 멀어지고 있어요.
거짓 성직자가 내 귀를 찢고 있어요
울부짖는 사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성서에 무관심의 곰팡이가 피고 있어요
믿고 있어요, 무심코 믿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에 바벨탑보다 높은 성을 짓고 있어요
죽이고 있어요 전쟁터를 밟은 붉은 군화들을 성수로 씻고 있어요
다 잊고 있어요, 면세를 면죄로 지키고 있어요
정부에 십일조를 바치고 있어요
국기는 휘날리고 십자가는 휘고 있어요
악의 중력에 쓰러지고 있어요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붙이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 있어요?
[Verse 2 – Mithra]
왜 서게 만든거죠, 무릎 꿇게 만들 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 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말해 단지 회개를 위해 찬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전능하고 전능하셔 나를 모른 척 하는
당신의 숨결에 걸었어 이 모든 것
길 잃은 한 마리 양이기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당신 이름 말했어
믿음이 열쇠인 거라고?
구름 뒤에 숨어 열 내지, 뭐라고 말해도
오늘은 먹구름에 가려 숨이 끊어지기 전 파란 하늘 마저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on this religion’s war ground the devil’s air looms
use the holy blood to fill the dusty tombs
of god’s people clouded envisions like nuclear mushrooms
to see who gets to put which book in our hotel room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re all your children
[Bridget]
다 이미 늦은 거라고 말해도 내겐 소용 없어요
더 높은 뜻이 있다고 말해도 내겐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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