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말했지 세상을 떠나버린 후
꿈에서라도 다시는 만나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매일 밤 꿈속에서 너를 만났어
아무 말없이 날보며 울고만 서있는 너를
그토록 원했었지 너의 모든 흔적이 없어지길
우리의 모든기억 하얀 너도 강물 위에 띄워 보냈지만
내 손을 잡아봐 어디든 함께 갈테니
너 없이 혼자선 그 어떤 의미 조차 될 수 없어
뭐라고 말좀해 왜 자꾸 울고만 있어
한 번만 안아줘 이 꿈속에서 깰수 없도록
넌 하얀 병실에 조차 남겨질 내 걱정만 하곤 했어
우리 못다한 사랑은 잠시 접어두자고 오히려 날 위로 했어
이젠 아무런 약속도 가난한 선물조차 할 수 없는 나
유일하게 너와 함께 할수 있는 이꿈에서 다시는 깨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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