郑敏珠 ☆ 남자 때문에

난 길을 잃었어요

몇 번짼지 몰라요

이별 앞에서 휘청거리는 내가

난 매번 이럴 때 마다

새로운 사람을 찾아서또 다시 기댔죠

하지만 이번엔 싫어요

더 이상 이렇게 살수는 없죠

더 이상은 남자 때문에

울고 웃지 않게

나 두발로 서 있을래

누구에게도다신 기대지 않고

살아가 볼래

더 이상은 남자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혼자 사는걸 배울래

누구의 손을잡지 않고 있어도

밝은 미소로웃을 수 있게

난 누가 필요했죠

혼자 있질 못했죠

혼자선 아픔을감당할 수 없었죠

난 사랑을 할 때 마다

영원 할 거라 믿었기에모든걸 주었죠

하지만 이제는 싫어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죠

더 이상은 남자 때문에

울고 웃지 않게

내 두발로 서 있을래

누구에게도다신 기대지 않고

살아가 볼래더 이상은 남자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혼자 사는걸 배울래

누구의 손을잡지 않고 있어도

밝은 미소로웃을 수 있게웃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