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사랑이(파트너 OST)
멋진 하루를 기다린듯
아낌없이 있는 힘을 써버려도
난 개운하지 않아
또 다른 내가 날 만족하지 못하나봐
어지간히 좁은 세상에
단 한번도 나와 마주친적 없는 사랑이
제일 우울한 날 나를 찾아와준다면
햇살 가슴가득 안고
때론 좀 모자란 눈길로
특별히 달라진 것 없는 평범한 표정으로
내게 있어줄 그냥 날 쉬게 해줄 사랑이
내게 다가올까
때론 좀 넘치는 미소로
세상이 달라보일 그런 새로운 느낌으로
내가 그려온 그런 사랑이 내게 올까
슬픈 하루를 기다린 듯
남김없이 있는 눈물 다 쏟아도
난 시원하지 않아
또 다른 내가 날 아직 아니라 하나봐
어지간히 넓은 세상에
한 순간도 내가 느껴본적 없는 감정이
제일 힘겨운 날 나를 찾아와 준다면
햇살 두 팔 가득 안고
때론 좀 따뜻한 눈길로
특별히 부담없는 그런 담담한 표정으로
날 바라봐 줄 날 기다려 줄 사랑이
내게 다가올 수 있을까
그리 먼 얘긴 아닐꺼야 한 걸음 두 걸음
아무렇지 않게 무덤덤히 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곁에
내게 다가올까
때론 좀 모자란 눈길로
특별히 달라진 것 없는 평범한 표정으로
내게 있어줄 그냥 날 쉬게 해줄
사랑이 내게 다가올까
때론 좀 넘치는 미소로
세상이 달라보일 그런 새로운 느낌으로
내가 그려온 그런 사랑이 내게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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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랑이
럼블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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