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 ji kil soo uhb neun yak sok [A Promise That Can’t Be Kept] – Kang Chul

미안해 사랑하지만 우리 만나서는 안돼죠.
그대 내게 전화하지만 그냥 끊어 버렸죠.
어두운 골목길에서 그대 돌아오는 모습을
이제 지켜보는 것조차 그만 둬야 하겠죠.
괜찮아요 못난 나도 그대가 이 세상에 있으니까
힘들었죠 지친 그대 모습이 날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그대여 내 생각 하나요 날 잊지 못해 울고 있나요 .
그러면 안돼잖아요 날 잊고 산다고 나에게 약속해줘요.

고마워요 언제라도 돌아와 달라는 말 해준 그대.
단 한번도 잊어 본적 없지만 내 이런 마음 그대에겐 짐이 되겠죠.
하늘이 데려갈 때까지 내 마음 그댄 모르길 바래.
사랑한다는 이유로 더 이상 그대를 힘들게 하면서 잡을 순 없어요.
그대여 내 생각 하나요 날 잊지 못해 울고 있나요.
그러면 안돼잖아요 날 잊고 산다고 나에게 약속해줘요.
나 용서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