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아티스트 (+) 박상민 -  중년

알 수 없는 아티스트 ☆ 박상민 – 중년

<1절 ~>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년 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대 오늘에서야 이런날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휘이 ~훨~헐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아가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훠이~훨~훨 떠나보자 떠나가 보자
우리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2절 ~>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년 예순하고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대 오늘에서야 이런날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휘이 ~훨~ 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아가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훠이~훨~훨 떠나보자 떠나가 보자
우리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훠이~ 휘이 ~훨~ 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아가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훠이~훨~훨 떠나보자 떠나가 보자
우리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날 그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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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