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서
어깨도 못 펴고 또 하루를 보냈어
눈물이 그냥 왈칵 쏟아질 것 같아서
미친 척 웃었어
그래 나는 바보야
너 한 사람만 보는 바보
떠나는 널 잡지도 못해
그래 놓고 잊지도 못해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나에겐 하나뿐인 사람이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날 다 줬으니까
나 후회는 없지만
더 해줄 수 없어
가슴 치고만 있잖아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더 이상 네가 곁에 없다는 게
아프고 아프고 아프다
아프고 아프고 아파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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