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4 헤이즈 – 돌아오지마 (Feat. 용준형 Of 비스트)

아직도 비가 내리면
빗 소릴 beat 삼아
너를 끄적이곤 해
괜찮지 않아 난 내일도
알람이 아닌 그리움이
날 깨울게 뻔해
난 다시 한 번
나의 널 안고 싶어 잡고 싶어
너의 반짝이는 눈 속에서
날 보고 싶어
이렇게 널 보내고
후회 속에 살고 있어
혹시 이 노랠 듣게 돼도
그냥 듣고 흘려줄래
넌 나에게 돌아오지 마
날 보지 마 지나쳐가
넌 행복해야 하니까
널 닮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okay 이건 널 그리워하는 노래
but 절대로 하지는 말아 오해
혹 널 내게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는 아니니까
솔직히 말할게 i wanna go back
이렇게 다 남아있지 내 phone엔
하지만 이젠 알아 너의 곁엔
나보다는 그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애
웃기지 마 난 너에게
지금처럼 가사 거리일 뿐
아무것도 아닌 걸
4분도 넘지 않는 이 노래에
담길 만큼 우리가 했던 사랑은
조그맣지 않은 걸
걍 꺼지라 해 알아듣기 쉽게
널 위한 이별 같은 소리
난 이해 못 해
그게 아님 당장 이 노래 멈춰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나를 안아줘
넌 나에게 돌아오지 마
날 보지 마 지나쳐가
넌 행복해야 하니까
널 닮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만약에 내가 너에게 전활 걸거나
너의 집 앞에서
널 기다리고 있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전화길 꺼놔
잠깐일 거야 그건 그냥 다 쇼야
맘 약해지지 말고 잘 생각해
힘들어했잖아 이기적인 나의
말투와 행동
그리고 친굴 만날 때도
착한 넌 항상
내 눈치를 봐야 했겠지
넌 불행할 자격이 없어
난 자신 없어
너만큼 좋은 여자가 되기엔
그래서 널 놓아주는 것 말곤
방법이 없어
너에게 바라진 않아 이해
이렇게 돌아서지 마
너 아닌 사람과
어떻게 행복하란 말이야
난 행복해야 하니까
네가 필요해 난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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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마 (Feat. 용준형 Of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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