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내 맘에 앉은 건
어느 뜻밖의 순간
몸을 낮추고
눈을 맞추던 시작의 순간
그 사람 말보다 하얀 손등이
가지런한 눈빛이
내겐 더 많은 얘길 건네죠
좋은 마음은 쉬이 읽히나요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외롭지 않게 소홀해지지 않게
그 사람 입꼬릴 올리며 웃는 게
밥 잘 먹는 게 좋아요
우린 달라질까요 행여 싫어질까요
좋은 마음은 쉬이 변하나요
우리가 다투는 수만 가지 이유
사랑이라는 단 하나의 믿음
you’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환한 날도 추운 날도
시리지 않게
내 가슴으로 내 사랑으로
안아줄게요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내 가슴으로 사랑으로 안을게요
두 번 다시 그 사람을
우두커니 혼자 두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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