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920 LA 페창가 아버지

[백청강] 가슴 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김경호]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

그 기억속에 내 맘 속에

새겨진 슬픈얼굴

[백청강]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순 없어

[김경호] 불러보고 또 불러 봐도

닿지않는 저 먼 곳에

[백청강] 빈 메아리 되돌아 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김경호]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

[백청강]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백청강 & 김경호] 나의 두 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

[김경호] 그 한 번을 택하고 싶어

[백청강] 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백청강 & 김경호] 저 꽃잎 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백청강] 떨어진 꽃잎 처럼…

★위대한 탄생 갤러리★

★백청강씨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