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지독해
병에 걸린 사람같아 너
비명 섞인 폭주에 뱉은 독
이미 난 익숙한 독
왜 이렇게 시끄럽게
소리지를까 OK
꿈은 깨줄게 왜 허무해
여긴 오지마 나의 바다야
생각지도 못한
고통과 싸우기 바빠
내 바다야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달콤한 쾌락은
너무 달아 날
온통 삼켜버려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고 다닐까 OK
울려퍼지게 말할게
여긴 오지마 나의 바다야
여기마저
오염돼버릴까 두려워
내 바다야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하지마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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