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
(*) 풀 잎새따다가 엮어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어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드면 예쁜 꽃모자 씌어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 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소년의 슬픈 사랑 애기(*)(**)
—————–
어느 작은 산골의 사랑애기
예민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