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됐나봐 이 말 조차 무색 할 만큼
니 눈빛만 봐도 널 훤히 다 아는 니 친구처럼
너의 그림자 처럼 늘 함께 했나봐
니가 힘들때나 슬플때 외로워 할때도
더 이별 안고서 아파할때도 니 눈물 닦아줄
한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며 꼭 닿을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같이 내가 있어
너를 웃게 하는 일 마치 그것만 생각하고
언제어디서나 너를 바라보고
널 그리워 하고 니 걱정만 하는
한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며 꼭 닿을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같이 내가 있어
천번쯤 삼키고 우워
또 만번쯤 추스려 보지만
말하고 싶어 미칠것 같은데
널 환한 날 안고 싶은데
한여자가있어 이런날 모르는
사랑받으면서 사랑인줄 도 모르는
나만큼 꼭 바보같은 슬픈 널 두고
이순간도 눈물이 나지만 행복한걸 허워
니가 곁에 있기 때문이야
너를 사랑할 한남자가 여기있어 양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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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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