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기다리잖아 계속 아파하잖아
다시 너를 볼 수 있게만 해줘
나 사랑하는 맘 모르지 않잖아
나를 믿고 다시 돌아와
너를 떠나보낸 뒤 죽도록 후회 했었어
왜 끝까지 널 붙잡지 못했었는지
나 미친 듯이 달리며 니 이름 외치며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어
한참을 허우적대며 몸부림을 쳤었지
그러다 정말 못 나올뻔 한거 아니?
모래위에 뻗은 체 멍한 표정으로
널 떠올리며 하염없이 울어버렸어
정말 오고 싶었어 너와 이 바닷가로
영화에서처럼 모래성도 쌓으며
다른 연인들 어디 보란 듯이 행복하게
너와 마주하고 싶었어!
정말 사랑하잖아 이렇게 애원하잖아
다른 건 나 전혀 필요치 않아
너밖에 없는 사람 여기 있잖아
알면서 왜 그렇게 모른 척 하니?
너도 사랑하잖아 내가 보고 싶잖아
서로 아껴주면 되는 거잖아
상처받은 작고 여린 니 마음
내가 감싸주고 싶어
오~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 변하지 못해 힘들어질 뿐야
넌 살아갈 수 있니?
나 없이 너도 오래 힘들 거잖아!
날 힘들게 하지 마 너도 그러기 싫잖아
나만큼 똑같이 힘들 거잖아
그런 너란 걸 아는 나이기에
널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오.. 나 지금도 기다리잖아
계속 아파하잖아
너도 내 맘 알거라 믿고 있잖아
너 없는 시간 너무나도 어색해
가슴이 텅 빈 것 같아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나 여기 맹세 합니다!
그대가 가는 그곳이 어디라 해도
나 영원토록 그대만 아껴주며
지켜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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