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형식적인 웃음도 그냥 물어보는 안부도
괜히 오버하는 반응도 이젠 필요 없는 짐 일뿐
한껏 치장했던 옷들도 아직 할부 남은 새 차도
매주 가슴 졸인 복권도 모두 바다에 던져 버려
*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
아무 의미 없던 나에게 거울 속의 내가 말해준
아직 꿈이 있는 그곳에 나의 카누를 띄워볼까
* *
라라라 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랄라
너무 커져가는 어두운 도시에 너무 싸늘해진 인정에
아무 기댈 곳이 없는 너에게
조금 좁을지라도 나의 옆 자리를 비울게
* 2 *
라라라 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랄라
랄라라라라 라랄라 랄라라라랄라라 라라우~~ 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라라랄라라라랄라랄라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