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 기억해 안티고네와 같던 가리온의 영혼이 담긴 노래
들으며 나도 음악 하기로 해 결성했던 IPOM
그 당시 힙합씬에서 신혜성처럼 등장했던 The Anthem
그로 인해서 이 씬에 첫 발을 내딛게 됐지만은
기대 속 말하자면 신의 선물. 소울컴퍼니.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한국힙합의 새장을 열었지
새역사의 개척자. 해결사의 대명사
2004년 최고가를 달리던 최적화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프로
나는 발맞춰 나아가지 못한 아마추어. 아마 추억으로 남겠지
할말이 남아서 마지막 페이지에 찍지못한 까만점
*함께하지 못해도 우린 여전히 한 crew
기도할게 니가 앞으로 걸어 갈 발자국
get up get up my friend
get down get down my friend
we keep breakin’ it down
한 없이 작았던 나 꿈도 희망도 없던 시절로 부터 벗어나
아무도 돌보지 않는 거친 땅 그 위 보내왔던 내 멋진 날
어두 컴컴한 밤을 함께 걸었던
내 친구들은 하나 둘씩 이곳을 떴네
시간의 힘일까나 운명은 우릴 갈라
하지만 우린 하나 여전히 우린 하나
힙합 음악에 흔들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 돌이켜보니까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였구나
난 빚을 졌어 친구 적. 전부 다
당신이 어디든지 잊지않길 바래
어디서 무얼하든 우린 진실함 아래
같이 숨쉬고 있는 영원한 소년들.
소울컴퍼니. 누구보다 빛나는 조연들
*반복
현재 난. 그들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존재 할 수가 없는 그런 내 삶.
경쟁자 때론 형제와 같이 언제나 설렌 맘으로 써내려갔던 노랫말
이젠 각자의 길을 따라가겠지 비록 함께하진 못하지만 다 잘되길
uh 난 축복받은 행운아 다시 만날 그때 환하게 웃자
우리가 가는 길을 결코 쉽지않아
rap game의 생존 싸움에 지치지만 나
지금은 mic를 놓은 친구들을 대신 해서
그들의 못다한 꿈을 이뤄내겠어
그 rap name들 서랍 속 추억이 되겠지만 늘 곁에 있네
나에게 인내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길
my friend you know that you are everything i am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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