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지났는지 어떤 기억도 나질 않아.
그저 내가 아는건 니가 있는 곳에 나.
그만 잠들고 싶어 애써 온 밤을 뒤척여도
널 지울 수가 없었어. 온통 너에 모습뿐
(너를 떠나도 널 다시 버려도)
또 다시 돌아오고 말겠지
(한번만 내게 단 한번만)
널 잊는 밤에 나를 바랬어.
(나를 잊어도 날 다시 끝내도)
왜 나를 혼자두지 못하니
(이대로 또 다시 지쳐도) 왜 나를 멈출 수 없어.
니가 없어도 난 아무 상관없어
하지만 매일 꿈속에 매일 찾아오는 너
만지고 싶어 만지고 싶어
너를 다시 내 품에서 날 느끼고 싶어
내꺼 될 수 없다면 다 지워버려
아무런 미련 없이 고통 없이 태워버려
마지막이라 흘리는 이 순간의 눈물로
영원히 널 쫓아내고 싶어
사랑했던 날들이 내 머릴 떠나질 않아.
내 복수의 날을 갈아 너를 베고 말겠어.
일년 같은 하루에 미쳐 버릴 것만 같은데
그만 나를 보내줘 니가 없는 꿈으로
(나를 지우고 난 이제 없어도)
또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몇 번도 아니 단 한번도)
널 잊어 본적이 난 없는데
(너를 보내고 널 다시 보내도)
왜 나는 혼자 있지 못하니
(이 밤이 또 다시 지나도)
널 그만 둘 수가 없어 널 빨리 지울걸
더 빨리 끝낼걸 더 자고 싶은걸 널 잊고 싶은걸
(나를 지우고 난 이제 없어도)
또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몇 번도 아니 단 한번도)
널 잊어 본적이 난 없는데
(너를 보내고 널 다시 보내도)
왜 나는 혼자 있지 못하니
(이 밤이 또 다시 지나도)
널 그만 둘 수가 없어 널 빨리 지울걸
더 빨리 끝낼걸 더 자고 싶은걸
널 잊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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