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친구인데
언제부터 니가 좋아
친구라서 내 옆에 앉은 건데
왜 심장은 너를 향해
뛰고 있는 걸까
친구인 척 옆에 둘까
남자답게 고백을 할까
반쪽짜리 마음은 너무 괴로워
왜 사랑은 너를 향해
꽂혀 있는 걸까
둘이 있고 싶은데
친구들 눈치도 없어
비는 갑자기 내리고
우산은 내꺼 하난데
하나 둘 셋 넷
그 날을 기억하니
비가 오던 밤
한 우산을 같이 썼던
내 어깨가 다 젖어도
너무 좋은 걸
내 마음은 너로 물들어
그 날을 기억하니
비가 오던 밤
한 우산을 같이 썼던
내 어깨가 다 젖어도
너무 좋은 걸
내 마음은 너로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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