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 익숙한 새벽3시 - 오지은

오지은 ☆ 익숙한 새벽3시 – 오지은

거리를 걷고 또 친구를 만나고 많이 웃는 하루를 보내도
오늘도 나는 잠 못드는 이미 익숙한 새벽 3시

샤워를 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로션을 천천히 바르고
요즘 제일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나아질까

어제 본 귀여운 남자애 얘기를 잔뜩 들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있어. 난 걔를 좋아하지 않아

전화기를 전부 뒤져봐도 딱히 보고싶은 사람도 없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상한, 지금 누구라도 보고싶어

거리를 걷고 또 친구를 만나고 많이 웃는 하루를 보내도
오늘도 나는 잠 못드는 이제 익숙한 새벽 3시

혹시 니가 돌아올지도 모른단 가망없는 상상을 하지만
그런 일 일어난다고 해도 난 너를 좋아하지 않아

오지은 - 익숙한 새벽 3시 (ohjieun - am3)
[160312] 오지은 - 익숙한 새벽3시(대림미술관)
20131020 익숙한 새벽 3시 오지은
[160312] 오지은 - 아마도 그것은 사랑 & 익숙한 새벽3시(대림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