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상 (+) 이별없던 세상

윤 상 ☆ 이별없던 세상

(형중)어린 시절 햇살같은 추억에
나도 모르게 걷고 있는 여기에
가득 고인 내 꿈처럼
커다란 하얀 풍선을 안고 있는 아이들

(하임)내 작은 기억속에도 그런 모습 있었지.
풍선 하나로 세상을 다가진 듯 부푼 내가슴

(형중)이제는 무얼 찾아야 채울 수 있을까
마음만으론 찾을 수 없어
저 멀리 날아가버린
내 작은 소망과 밤하늘의 작은 별은
밤하늘의 작은 별은

(형중)너무 쉽게 포기하며 살았지
두 눈 감은채 잊어보려 했지만

(하임)그 모든걸 잃었다고만 생각을하지마
바로 그건 어른이라는 또 다른 이름 때문이야

(형중)하지만 지금 나에겐 아득한 곳인걸
기억만으론 갈 수가 없어
너만은 처음 그곳에 머물러 주겠니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형중&하임)저멀리 날아가버린 새하얀 풍선도
너의 눈속엔 그대로인걸
너만은 처음 그곳에 머물러주겠니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윤상(Yoon Sang) - 이별없던 세상 (the world without farewell)
윤상 - 이별 없던 세상 [EBS 스페이스 공감]
윤상&노영심 ㅡ 이별없던세상
윤상 - 이별의 그늘 (1990年)